망치로 쳐도 스마트폰의 액정을 보호한다는 필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의 에볼루티브 랩이란 회사가 초강력 액정필름 '라이노 쉴드'를 18파운드(약 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홍보 동영상을 보면 255g짜리 쇠구슬을 48cm 높이에서 떨어뜨린 결과 라이노 쉴드를 부착한 스마트폰은 멀쩡했다.
반면 같은 쇠구슬을 9cm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스마트폰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는 산산조각 났다.
회사측은 망치로 충격을 가해도 라이노 쉴드를 부착한 스마트폰 액정은 안전하다며 이같은 비결은 6개의 충격 흡수층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액정필름은 기존의 긁힘 방지 기능도 있으며, 터치스크린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