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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원컵, 돌아온 수아레스VS 판페르시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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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돌아온다.

수아레스는 지난 4월 첼시전에서 상대 수비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뜯는 엽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잔여 4경기 올시즌 5경기, 캐피탈원컵 1경기에 결장했다. 수아레스의 복귀전은 26일 맨유와의 캐피털원컵 3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로빈 판페르시, 루니와의 맞대결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브랜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징계가 끝난 수아레스가 팀을 돕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고 말했다. 26일 치러지는 캐피털원컵 3라운드 경기에 기용할 뜻을 분명히 했다. "수아레스가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 몇주간 준비를 잘해왔으며, 현재 복귀해 팀을 돕겠다는 생각에 안달이 나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올드트래포드 원정에 함께 갈 것이고 선발 여부는 하룻동안 고민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