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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섭취 싫어하는 어린이 위한 주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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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쿡은 야채와 과일 섭취를 꺼리는 아이들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어린이 과즙음료 '나쁜엄마 유기농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쁜엄마 유기농주스' 2종은 사과·백포도·배·망고·블루베리 등 5가지 유기농 과일로 만든 오렌지 라인과 배·적포도·토마토·당근·브로콜리 등 유기농 야채·과일을 혼합한 그린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야채와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어린이도 음료 형태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다.

합성첨가물과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과일과 야채 그대로의 맛을 살려 미각이 예민한 생후 9개월부터 음용이 가능하다. 스트로우가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제품에 사용된 다양한 원료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패키지에 친근함을 더했다.

베베쿡의 허수정 차장은 "이 제품은 하루 5가지 컬러의 과일과 야채 섭취를 권장하는 미국 농무성 캠페인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야채와 과일 섭취를 꺼리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양 간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쁜엄마 유기농주스' 오렌지와 그린 라인은 각각 100ml 1포에 1,300원이며 베베쿡샵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