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이 가을·겨울 유럽여행을 위한 '스피드버드 (Speedbird) 특가 항공권'을 출시한다.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영국항공 특가 항공권은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3종이다.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이코노미 139만7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213만4100원, 비즈니스는 353만4100원부터 시작되며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항공권의 구매는10월 14일 자정까지 완료돼야 하며, 모든 좌석은 2013년 9월 23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항공권 구매 및 추가 정보확인은 영국항공 홈페이지(ba.com) 또는 국내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영국항공의 목적지는 인천-런던 직항은 물론 영국 주요도시 맨체스터, 에든버러 및 유럽 국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총 65개다.
영국항공의 한국·일본 총괄 책임자인 비샬 신하 (Vishal Sinha)는 "특가 항공권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빠른 예매는 필수다. 낭만이 가득한 유럽 여행을 합리적 가격에 즐기시길 바란다"며 "영국항공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유럽 여행에 편안함과 품격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항공의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은 완전한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디자인 됐다. 몸을 완전히 뻗을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한 공간과 완벽하게 펼쳐지는 침대형으로, 긴 여행 시간 동안 집에서 쉬는 듯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최상급의 서비스는 물론, 개인적인 공간이 갖춰져 있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 보다 편안한 업무 및 수면 그리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기내식과 와인 셀렉션은 물론 명성 높은 영국 제품들로 채워진 기내 스낵 바 '클럽 키친'도 마음껏 이용 가능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는 앞 좌석과의 간격이 7인치 (약 18센티)더 넓어 편히 발을 뻗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제공 및 23kg의 수하물을 2개까지 무료로 실을 수 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