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릭스 4번 타자 이대호가 4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세이부와의 홈 경기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중월 선제 1점타 2루타를 쳤다.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중월 2루타를 쳤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네번째 타석에선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시즌 타율은 3할9리로 2리가 올라겠다. 84타점, 23홈런.
오릭스가 1대2로 역전패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