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의 14호 홈런이 터졌다.
권희동은 22일 창원 LG전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선발 신재웅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권희동은 볼카운트 1B2S으로 몰린 상황에서 신재웅의 공을 노려쳤고, 권희동의 타구는 마산구장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갔다. 자신의 시즌 14번째 홈런.
권희동은 2회 첫타석에서도 좌중간 펜스를 강타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리는 등 이날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