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이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관상'의 배급사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0일 역대 한국영화 중 두번째로 일일최다관객수인 90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11일째인 21일 오후 5시 누적관객수 613만 9115명을 기록하며 6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천만 영화 '괴물'과 '도둑들'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중 3번째로 최단 기간 600만 돌파이기도 하다.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광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