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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노지훈, 아육대 풋살 우승 '아이돌 거미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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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이 아이돌 풋살경기에서 거미손 활약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청소년국가대표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풋살 결승에서 D팀(비스트 두준, 기광, 요섭, 비투비 은광, BAP 용국, 영재, 젤로, 노지훈)이 A팀(임슬옹, 이창민, 진영, 바로, 공찬, 상훈, 승엽, 구자명)을 4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후반 10분씩 펼쳐진 경기에서 D조는 윤두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양요섭의 페널티킥 골 등 맹폭을 퍼부으며 바로와 구자명이 1골씩을 넣은 A조를 제압했다.

이날 가장 큰 활약을 보여준 이는 D조 골문을 지킨 골키퍼 노지훈이었다.

노지훈은 예선에서 4골을 터뜨린 무서운 골잡이 구자명의 슈팅을 선방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고, 완벽한 골배급으로 윤두준과 상훈의 골을 이끌어내는 등 공수 양면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전 청소년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으로 10년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아육대에서 독일 대표팀 골키퍼 노이어란 별명을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