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은 초등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젝트 WET(Water Education for Teachers)'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이미 올해 상반기에만 총 23개의 초등학교에서 1,400 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9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교육 횟수 증대 및 지방 강사 교육 등을 통한 프로젝트 WET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총 175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WET 교육을 실시하고 91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교육을 실시한 풀무원샘물은 하반기 '찾아가는 물 환경 교실'은 총 27회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 경기 지역 위주로 진행되었던 교육의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부산환경교육센터와 천안 아산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강사 6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WET 강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의 신혜원 부장은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당 물 사용량은OECD 평균의 2배가 넘는 등 물의 소중함을 간과하는 경향이 짙다"며 "풀무원샘물은 지속적인 물 보존 교육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WET은 풀무원샘물의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Nestle Waters)가 1984년부터 진행해 온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50여 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물 교육 지도자 양성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물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물 관리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