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죽지 않아’ 한은비 “80세 노배우와 정사신, 두려움 없이 촬영”

by

'죽지 않아'

영화 '죽지 않아'(감독 황철민)가 화제다.

18일 오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영화 '죽지 않아'가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죽지 않아'는 놀고 싶지만 돈이 필요한 개념 상실 손자와 갈수록 젊어지는 정력 충천 할아버지가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기이한 동거를 시작하는 파격적인 줄거리를 담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 은주 역을 맡은 한은비는 지난달 2일 언론 시사회에서 "연기를 위해서라면 과감한 노출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출신을 하기 전에 테이블 작업을 많이 하면서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이 작품을 촬영할 때가 학생 때였다. 단순한 노출이라면 꺼려지겠지만 연기로 무언가 보여줄 수 있는 노출이라면 더 벗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은비는 "노배우와의 정사신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걱정을 좀 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편하고 좋아서 별 두려움 없이 찍었다"고 답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지 않아, 꼭 한번 봐야겠다", "죽지 않아, 한은비 프로정신이 느껴져", "죽지 않아,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 중 한은비는 30억대 땅부자 '할배'(이봉규 분)를 유혹하기 위해 접근하는 여자 은주로 분해 신예답지 않은 파격 연기를 시도, 극 중 할배의 나이는 81세로, 20대인 은주와는 50~60세나 차이가 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