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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연 빛났던 '황금의 제국', 마지막회 시청률 9.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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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마지막회가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24회는 전국기준 9.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3%)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주(고수)가 김광세 의원 살인 사건을 비롯해 모든 비리와 잘못을 시인한 뒤 최서윤(이요원)에게 성진 시멘트 주식을 모두 양도하고 자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서윤은 황금의 제국을 지켰지만 가족과 직장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남겨져 오열했다.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 팀의 재회를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은 높지 않아 큰 아쉬움을 남기고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는 오는 23일 부터 최지우, 이성재 주연의 '수상한 가정부'가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