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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호린 '멋진녀석들' 1인다역 등장 맹활약 '저 배우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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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혜린이 출연한 SBS 추석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류혜린은 앙큼한 여고생부터 소개팅 폭탄녀, 밉상 시누이에서 할머니까지 나이는 물론 비호감과 호감을 넘나드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멋진 녀석들'에서 1인 다역의 유일한 여배우로 예능프로그램은 첫 데뷔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로 함께한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 등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멋진 녀석들'의 김기호 작가는 "류혜린은 작은 체구와는 달리 남다른 배짱을 가진 여배우이다. 무엇보다 그녀가 가진 연기력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영화 '써니'에서 일명 쟁반 대가리로 영화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영화 족구왕, 콩나물 등 다수의 작품을 촬영 중인 그는 최근 종영한 Mnet 뮤직 드라마 '몬스타'에서 용준형 사생팬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바 있다.

연극계에서도 '제2의 장영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연극열전3' 어워즈에서 고선웅 연출의 '오빠가 돌아왔다'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연극 '정물화', '너와 함께라면', '오빠가 돌아왔다' 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미 연극계에선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