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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아나운서, 16일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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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16일 득녀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3kg의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딸의 이름은 박온유로 정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2012년 5월 3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 모씨와 결혼,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