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계상이 팬들로부터 100인분의 간식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주말 윤계상의 팬클럽 '연인계상'의 회원들은 충남 태안에서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을 촬영 중인 윤계상을 찾아와, 출연진을 비롯한 제작진 100명에게 100인분의 과일과 샌드위치, 커피 등의 통큰 간식을 전달했다.
윤계상은 현장에 방문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또한, 스태프들 역시 윤계상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가 붙은 간식과 커피에 웃음 지으며 즐거운 여유를 즐겼다.
팬들이 준비한 커피차 응원을 받은 윤계상은 "멀리 지방에서 진행되는 현장까지 방문해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마지막까지 더욱 기운 내서 촬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계상-고준희 주연의 영화 '레드카펫'은 10년 차 에로영화 감독(윤계상)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고준희)의 애로 많은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이달 크랭크 업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