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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아우크스부르크 훈련 돕는 파트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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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중앙수비수 '코리안 빅리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소속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홍정호의 팀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구단 홈페이지는 '홍정호가 새로운 팀 동료와 훈련에 나섰다. 14일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홍정호는 지난 2일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은 뒤 잠시 귀국했다. 아이티-크로아티아와의 A매치 2연전을 위해서다. 경기를 마친 홍정호는 다시 독일로 출국했고 팀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뛰던 윤주태가 훈련 파트너로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학성고 출신의 미드필더 윤주태는 2011년 5월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해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윤주태를 테스트하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