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예약판매가 시작된 인피니트 엘의 두 번째 포토에세이 'L's Bravo Viewtiful part2'가 일본의 각종 온라인 서점을 휩쓸고 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의 두 번째 포토에세이 'L's Bravo Viewtiful part2'는 지난 11일 오전 일본 온라인 서점 HMV에서 주간 랭킹 1위에 등극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 다른 서점에서도 예약 판매 순위 5위권 안에 들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피니트 전체 멤버가 아닌 한 멤버의 개인적인 포토에세이임에도 이 같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일본 내에서 인피니트의 인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인피니트는 작년 가을 7만 4000석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올해 6월엔 일본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해 오리콘 차트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인피니트는 첫 번째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의 일본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인피니트는 지난 5일 후쿠오카에서, 10일 히로시마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앞으로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5번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엘의 포토에세이 'L's Bravo Viewtiful part2'는 엘이 직접 찍은 사진, 그리고 손수 쓴 글과 그림이 담긴 책이다. 한국에서 25일, 일본에서 28일 발간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