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가 폭우로 순연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1라운드는 비 때문에 2시간 가량 지연되다가 결국 13일로 미뤄졌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25)는 티박스에 오르지도 못했다.
45분 동안 비가 멈춘 사이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했지만 무효로 처리됐고 13일에 1라운드가 새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