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3일 슬로베니아에서 펼쳐지는 그리스-스페인(1경기), 슬로베니아-이탈리아(2경기), 핀란드-크로아티아(3경기)전 등 2013년 유로바스켓 본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3경기 6개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농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1경기 그리스-스페인전에서는 홈팀으로 지정된 그리스가 41.49%를 기록했고, 스페인은 38.19%가 70~79점대에 투표했다. 단, 80~89점대 투표율을 보면 그리스(22.43%)보다 스페인(35.27%)이 더 높은 비율을 보여, 스페인의 승리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이다.
2경기 슬로베니아-이탈리아전에서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슬로베니아가 42.23%를 얻었고, 이탈리아에는 36.60%가 70~79점대에 투표했다. 전체 구간을 살펴보면, 슬로베니아는 69점 이하(37.10%)가 2순위를 차지한 반면, 이탈리아는 80~89점대(34.61%)가 두 번째 투표율로 나타나 접전 혹은 이탈리아의 우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경기 핀란드-크로아티아전의 경우 각각 70~79점대가 37.44%와 44.50%로 나타났다. 핀란드의 2순위는 69점 이하(35.11%)였고, 크로아티아는 80~89점대(26.36%)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2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