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롯데 송승준의 호투에 막히면서 연승에 실패했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상대 선발 송승준의 8이닝 무실점 역투에 밀려 힘 한 번 못 써보고 졌다. 선발 에릭이 7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6회 박종윤에게 맞은 2점홈런 한 방이 뼈아팠다.
타선은 이날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의 분발이 필요한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