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홍콩 언론을 사로잡았다.
전지현은 지난 10일 오후 홍콩 랜드마크 '디올' 부티크 오픈 파티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디올 부티크의 리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해 디올의 아이코닉 아이템 '레이디 디올 애즈 씬 바이('Lady Dior As Seen by')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 오프닝 기념 그레이 카펫 포토월에 선 전지현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네이비와 블랙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디올 드레스와 블랙 미스 디올 미니 사이즈 백 그리고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거기에 디올 시계와 우아한 느낌의 라 로즈 디올 파인 주얼리를 더해 완벽한 토탈 룩을 연출한 모습이다. 특히 튜브 톱과 샤 스커트 사이로 가녀린 몸매를 드러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전지현 외에도 임달화, 장만옥, 코코리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자리해 홍콩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장소인 랜드마크와 퍼시픽 플레이스에 위치한 디올 부티크의 리오프닝을 축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