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9월 새로운 IPELA ENGINE EX™가 적용된 6세대 스마트 무선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작지만 강력한 스마트 HD 네트워크 카메라 CX600W 제품은 지능형 기능(무인물체 탐지, 사라진 물체 탐지, 침입 탐지, 얼굴 인식, 조작 경보 등)이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 해당 기능은 적외선(PIR) 센서와 연동되어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장된 화이트 LED 라이트가 자동으로 불을 밝히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완벽하게 영상을 촬영해 자동 녹화 및 콘텐츠의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의 Exmor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SNC-CX600W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으며, 카메라에 오디오 파일을 3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센서 혹은 영상 분석에 의해 사람의 형체가 탐지되면, 자동 음성 경보를 울려 사용자가 즉각 알 수 있도록 한다.
SNC-CX600W의 가장 큰 기능 중 하나는 엣지 스토리지 (Edge-Storage) 기능으로, 별도의 마이크로 SD를 사용할 경우 720p 해상도로 20시간, VGA 해상도로 48시간 자체 저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최초로 웹브라우저 상에서 녹화된 영상을 자체 재생 및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별도의 레코더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SNC-CW600W 카메라는 120도의 화각을 기반으로 고해상도 촬영 기능을 제공해 한대로 세 대의 41만 화소 아날로그 카메라를 대체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촬영을 통해 아날로그 카메라의 고질적인 문제인 얼굴식별 문제 또한 저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CX600W는 시큐리티 시스템 최초로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미국의 경우 곧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내의 영상 보안 클라우드 시스템이 보편화 될 경우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소니의 모든 제품이 국내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