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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흥민 vs 자철 대결서 입담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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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손흥민과 구자철의 맞대결에서 해설자로 나선다.

분데스리가를 중계하고 있는 한국HD방송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은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바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엘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경석은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열혈 축구 마니아. 연예인 축구단 'FC리베로'를 이끌고 홍명보 장학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자선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등 평소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경석은 최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부터 30년 동안 매주 축구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경석은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구자철 선수의 팬"이라며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손흥민, 구자철 선수가 대결하는 코리안 더비 해설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경기 해설이 처음이라 큰 부담이 되지만, 시청하시는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즐겁고 쉬운 해설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