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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심사위원 이승철-윤종신-이하늘 뇌구조 화제. 이하늘은 무슨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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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심사위원 삼인방의 뇌구조가 화제다.

까페와 블로그 등에 깨알 재미와 은근한 공감을 자아내는 심사위원 삼인방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플한 뇌구조 이미지가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이승철의 뇌구조에서는 '선천적인 재능을 지닌 보컬은 어디에'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평소 스타성은 물론 보컬 파워를 중시 여기는 이승철의 심사 기준이 반영된 부분. 그 옆에는 작게 이승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나, '어서와'를 이을 제 2 유행어 압박 등 깨알 포인트들이 삽입되어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고.

다음으로 윤종신의 뇌구조를 살펴보면 '희소성 있는 가수를 창출해내야'라는 생각이 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평소 김예림, 버스커버스커 등 희소성이란 가치에 중점을 둔 심사를 한 만큼 윤종신을 잘 대변하는 뇌구조라는 평. 뿐만 아니라, 김예림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윤종신의 상황을 대변하는 '우리 예림이 어떻게 띄우징~'이라는 재미있는 멘트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의 뇌구조는 단연 로이킴. 지난 시즌 슈퍼패스로 로이킴을 우승하게 만든 일등공신인 만큼 '내가 로이킴 우승 일등공신임'이라는 생각이 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깨알 재미를 선사한다. 그 외에도 미녀 지원자들을 향한 애정과, 감수성 심사로 눈물을 보인 바 있는 이하늘의 모습이 뇌구조에 포함되어 있어 그 섬세한 뇌구조 묘사가 화제를 낳고 있는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근히 공감하면서 봤음", "역대 심사위원중에 가장 케미가 돋는 심사위원이에요", "이번 시즌은 심사위원 심사평 듣는 맛도 쏠쏠", "재미와 냉정한 심사가 함께 있어 더욱 믿음이 가는 심사위원진", "슈스케 파이팅입니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슈퍼위크의 연장선으로 한층 더 진화된 시스템인 '블랙위크'를 최초로 도입한 '슈퍼스타K5'는 생방송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며 그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 방송.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