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 발랄은 아니다!"
가수 아이유가 오는 10월 7일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이유는 그동안 '좋은날' '잔소리' '너랑나' 같은 깜찍 발랄한 춤과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려왔다. 하지만 언제까지 같은 이미지를 고수할 수는 없는 법.
따라서 과연 아이유가 어느 시점에서 콘셉트에 변화를 줄 지가 관심사 였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새 앨범은 여동생 같은 느낌보다는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느낌이 될 것이다"며 "깜찍 발랄이 아닌 한단계 성숙한 아이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유는 새 앨범 녹음이 마무리 단계로, 한두곡 정도 녹음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앨범은 싱글이나 미니가 아닌 정규 앨범 형태가 될 전망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