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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앤디 캐롤 재부상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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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웨스트햄으로 완전 이적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앤디 캐롤이 또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10일(한국시각) '캐롤이 팀 훈련 중 또 부상을 당해 한 달간 결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시즌 리버풀을 떠나 웨스트햄에 임대 이적했던 캐롤은 올시즌을 앞두고 1550만파운드(약 264억원)에 웨스트햄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으로 치료에 전념하던 그는 15일 밤 열리는 EPL 4라운드 사우스햄턴전을 통해 복귀를 노렸지만 다시 팀 훈련에서 부상하며 복귀를 다시 미루게 됐다.

웨스트햄의 대변인은 미러지를 통해 "캐롤이 오른 발 부상을 했다. 이전과 같은 부위의 부상이지만 더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캐롤의 부상에 웨스트햄은 비상이다. 캐롤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공격수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러는 '웨스트햄이 다른 팀과 계약하지 않은 공격수와 단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