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에 출전한 한국의 미녀 박민지가 2013 미스월드선발대회 이벤트 행사중 하나인 '미스월드 골프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골프실력을 과시해 주목을 끌었다.
전 세계 미녀들의 골프 토너먼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렸다. 평소 로핸디 골프실력을 자랑하는 박민지는 이날 각국 미녀들중 '완벽한 샷'을 날려 찬사를 받았다.
박민지는 골프외에도 피겨스케이팅과 승마, 스키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우먼이다. 중대 연극영화과 졸업후 석과과정을 밟다 미스월드 준비를 하며 휴학했다.
전세계 124개국 미녀 124명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제63회 미스월드는 오는 26일까지 사전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가진 뒤 28일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