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톱모델 바바라 팔빈이 12일 방송하는 SBS '아임 슈퍼모델'의 촬영 현장을 찾아 예비 슈퍼모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바바라 팔빈은 예비 슈퍼모델들에게 어린 나이지만 세계적인 톱모델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격 공개했다. 모델로 살아가는 법, 다양한 포즈 취하는 방법, 포즈를 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취하는지 등 예비 슈퍼모델들의 수많은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며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 최고의 란제리 패션쇼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보여줬던 바바라 팔빈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워킹을 즉석에서 선보여 예비 슈퍼모델들 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에게도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바바라 팔빈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싶은 예비 슈퍼모델을 직접 선택하기도 했다. 남자 예비 슈퍼모델 이지훈과 여자 예비 슈퍼모델 김유영을 선택해 리드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예비 슈퍼모델 김재현은 상의탈의한 채 바바라 팔빈과 파격적인 섹시 포즈를 취하는 시간을 가져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한편, 예비 슈퍼모델들은 스페셜 미션으로 2인 1조씩, 총 10팀이 세 가지 콘셉트로 나누어 CF 지면광고를 촬영했다. 스페셜 미션에서 우승한 조는 다음 미션에서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독창적인 콘셉트의 아이디어를 스스로 만들어낸 예비 슈퍼모델들은 스페셜 미션 우승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 촬영을 강행하는 등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