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오미야)이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조영털은 7일 오미야 NACK5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지아노 오카야마 넥스트와의 일왕배 32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16분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37분과 후반 28분에도 추가골을 기록했다. 오미야는 후반 6분 이마이 도모키도의 골까지 더하며 4대0으로 대승했다. 오미야는 감바 오사카와 FC 에히메의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알비렉스 니가타의 측면 수비수인 김진수도 골을 기록했다. 김진수는 니가타 도호쿠전력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가타경영대학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니가타는 90분 현전 끝에 2-2로 비겼다. 연장 들어 골이 터졌다. 연장 전바 6분 홈마 이사오가 결승골을 넣었다. 연장후반 4분 김진수가 쐐기골을 박았다. 니가타는 오이타 트리니타-호요오이타전 승자와 16강에 만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