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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근황 "덕분에 점차 회복 중"…'스플레시' 깨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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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이봉원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6일 자신의 SNS들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봉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본선 연습 중에 조금 부상 입었지만, 지금 점차 회복중입니다. 스플래시 오늘밤 9시 반, 제 예선경기 많이 좀 봐주셔요. 다이빙, 욕심 안 부리고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참 매력 있는 스포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다이빙 모습이 방송되는 화면은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여러분 신경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치료하면서 푹 쉬고 있습니다"라며, "'페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하루빨리 완치해 즐거운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참 오늘 밤 '스플래시' 저의 예선 녹화방송 데뷔전이자 고별전? 많이 봐주셔요. 오늘밤 MBC 9시 반이요"이라며 '스플래시' 홍보를 잊지 않았다.

앞서 이봉원은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촬영을 위해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수면에 안면을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그는 10m 다이빙대에서 1바퀴 반 회전을 하며 낙하하던 중 사고가 났고, 검사 결과 눈 아래에 있는 작은 뼈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봉원의 도전 의지를 보였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봉원의 부상 외에도 계속되는 출연진들의 부상에 6일 MBC 측은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 등이 매우 안타깝다"며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 이후 2회 만에 내려진 결정으로 프로그램 존폐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