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신구가 '짐꾼' 이서진의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선 10회에선 먼저 대만으로 떠난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일행에 후발대로 나선 '짐꾼' 이서진과 젊은 게스트 소녀시대 써니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숙소에 도착한 이서진이 짐을 풀면서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싸주신 반찬과 술안주를 하나씩 꺼내놓자 출연진과 제작진의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나영석 PD는 신구에게 "어머니께 한마디 해주시죠"라며 영상 편지를 권유했다.
이에 신구는 써니와 이서진을 옆에 나란히 앉힌 뒤 이서진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 정말 고맙습니다. 놀랐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진이 일도 잘 진행될 것 같네요"라며 함께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총각 이서진과 써니의 러브라인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써니와 이서진은 고개를 푹 숙이고 웃으며 부끄럽고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써니는 특유의 민낯 미모와 애교로 할매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이서진의 질투를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