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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프랑스, 현지 언론 극찬 "놀라운 작품" 시사회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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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프랑스'

영화 '설국열차'가 프랑스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 후 극찬이 쏟아졌다.

지난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프랑스 샹젤리제 UGC Normandie Theater에서는 영화 '설국열차'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설국열차'의 시사회는 파리에서 가장 큰 862석 규모의 극장에서 진행했으며, 까이에 뒤 시네마 (CAHIER DU CINEMA), 포지티프 (POSITIF), 프리미어 (PREMIERE), 아르떼 (ARTE), 프랑스2 (FRANCE 2) 등 현지 유력 매체와 TV매체까지 참석해 '설국열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첫 선을 보인 '설국열차'는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등 프랑스 언론 시사회에서는 이례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빠'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평론가 겸 감독 베르트랑 타베르니에는 '설국열차'를 관람 후 "놀라운 작품이다. 오래 전부터 봉준호 감독의 열혈 팬"이라며 "그의 모든 영화는 미장센의 교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예리한 묘사들이 훌륭하게 배합됐다"며 봉준호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설국열차 프랑스 시사회 극찬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설국열차 프랑스 개봉 하는군요", "설국열차 프랑스, 일본, 남미 등 어느 곳에서든 찬사를 받기를 바랍니다", "설국열차 프랑스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내용, 저도 또 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설국열차 프랑스 언론도 극찬이라니, 봉감독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국열차'는 10월 30일 프랑스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남미, 북유럽, 북미 등에서 순차 개봉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의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