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그건 너' 축가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이보영-지성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워커힐 웨스턴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에 자신의 노래 '그건 너'를 부른다"고 전했다.
구혜선과 이보영은 지난 2006년 종영한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맺은 인연으로 두터운 친분을 이어왔으며, 이보영의 부탁으로 축가를 맡게 됐다.
축가로 부르게 될 '그건 너'는 지는 7월 발매한 구혜선의 네 번째 싱글에 수록된 곡으로 구혜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러브송이다. 첫 눈에 반한 남자에 대한 여자의 감성이 잘 드러난 곡으로 가수 이장희의 '그건 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6년여의 열애 끝에 다음 달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다. 양가 부모님의 뜻에 따라 가족 위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밝힌 이들은 200분 정도의 하객을 모신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성이 KBS2 수목극 '비밀' 촬영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이미 웨딩촬영장 스페인을 다녀왔으며, 현지에서 지성은 이보영에게 깜작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 '그건 너' 축가 예정에 네티즌들은 "구혜선 '그건 너' 축가 기대된다", "구혜선 '그건 너' 커플의 결혼식에 딱", "구혜선 '그건 너' 축가, 나도 듣고싶다", "구혜선 '그건 너' 축가, 구혜선 못하는게 뭐야", "구혜선 두 사람과 언제 절친이었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