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치료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하파엘이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하파엘은 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으며 "다음 주면 훈련에 복귀한다.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하파엘은 시즌 개막 전인 지난 11일 위건과의 커뮤니티실드(2대0 승)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4~5주 진단을 받고 전력에서 제외된 하파엘은 올시즌 리그 경기는 물론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맨유는 그의 공백을 필 존스가 메웠지만 그마저 리버풀전(0대1 패)에서 부상을 입어 수비 운용에 비상이 걸린 터였다.
하파엘은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열리는 1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