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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불안감에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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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실명위기'

노민우가 실명위기를 공개했다.

배우이자 가수 노민우는 최근 KBS2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 참여해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눈을 다쳐 실명할 뻔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등 수많은 생각이 몰려오자 혹시 있을지 모를 순간을 대비해 일부러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손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꿋꿋한 핀란드 소녀의 사연이 공개되자 그는 "그랬던 나와 반해 긍정적이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그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노민우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어송포유' 홈페이지에 공지되자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한류 팬들은 물론이고, 핀란드, 이란,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K-POP 팬들의 사연이 폭발적으로 접수되기도 했다.

실명 위기에 처했던 노민우의 사연은 오는 6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어송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에 네티즌들은 "노민우 실명위기, 어쩌다 촬영중에 눈을 다치나", "노민우 실명위기, 큰일날뻔", "노민우 실명위기, 이제는 괜찮은거죠?", "노민우 실명위기, 지금 회복됐다니 다행". "노민우 실명위기 속에서 배우 아닌 가수로의 꿈을 쫓으며 기타연습했다니"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