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심이영, 송옥숙과 한솥밥을 먹는다.
강성연은 최근 심이영, 송옥숙이 소속된 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으로 뮤지컬 데뷔에 성공한 강성연은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와 EBS '어른을 위한 동화' DJ 등의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진행까지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갖춘 강성연은 새 둥지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강성연은 지난해 1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알콩달콩 예쁘고 사랑스런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봄엔터테인먼트 손재연 이사는 "강성연씨는 '어떤 모습의 배우다'라고 지칭할 수 없는, 정말 다재다능한 강점을 많이 지니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 방송 MC로, 라디오 DJ로 활동영역을 넓혀 다채로운 매력과 한층 성숙된 모습을 뽐내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강성연씨의 수많은 재능과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포트 속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봄엔터테인먼트에는 심이영, 송옥숙, 정소영, 서하준, 박인영, 아역배우 서지희 등이 소속돼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