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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승리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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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5일 새벽(한국시각)에 슬로베이나에서 펼쳐지는 스페인-크로아티아(1경기), 프랑스-독일(2경기), 세르비아-리투아니아(3경기)전 등 2013 유로바스켓 본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스페인-크로아티아전에서 유럽 최강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으로 지정된 스페인은 80~89점대가 34.98%로 최다를 기록했고, 원정팀 크로아티아는 70~79점대가 38.27%로 1순위를 차지했다. .

스페인은 지난 2011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유럽 최강으로 꼽힌다. 특히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멤피스의 센터 마크 가솔과 미네소타의 가드 리키 루비오, 댈러스의 호세 칼데론 등이 내 외곽을 책임진다. 크로아티아 역시 8전 전승으로 예선을 돌파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페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2경기에서는 70~79점대를 기록한 프랑스(40.27%)가 69점 이하(40.66%)를 획득한 독일를 누르고 승리를 챙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 NBA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토니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합류를 결정하며 탄력을 받고 있는 프랑스는 지난 시즌 중반 토론토에 합류한 포워드 미카엘 피에트러스와 함께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독일의 경우 댈러스의 간판스타 덕 노비츠키가 결장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이밖에 3경기 세르비아-리투아니아전에서는 양팀이 모두 80~89점대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4회차 게임은 4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