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MBC 명품 다큐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전주 MBC 특별기획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가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했다.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는 마블링 쇠고기의 폐해와 축산 자본의 담합을 고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블링 많은 쇠고기가 좋은 고기라는 한국인의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명절 때 최고급 선물로 팔리는 1+, 1++ 고급육이 단지 몸에 해로운 고(高)지방 육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마블링 등급을 최초로 도입한 미국 가축사육 업계와 옥수수 사료 업계 뿐 아니라 한우협회와 축협, 쇠고기 유통업계, 고급 음식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국내외 축산 자본의 거짓과 담합을 고발했다.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방송에 네티즌들은 "육식의 반란, 충격이다", "육식의 반란, 한우 등급 모두 짜고치는 고스톱?", "육식의 반란 이제 무슨 기준으로 고기를 사먹을까요", "진정 육식의 반란, 좋은 고기로 비싸게 먹었는데 오히려 더 몸에 해롭다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