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가 고객들과 즐거운 농구시간을 가졌다.
지난 31일 경기도 수원시 KT올레 빅토리움 체육관에서는 이색 농구교실이 열렸다.
KT VIP 마케팅팀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KT 슈퍼스타 고객과 초등학교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T의 VIP 고객군인 슈퍼스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구 붐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KT 소닉붐 농구단의 주장 송영진을 비롯해 조성민, 장재석 등 간판 스타들이 1일 농구 교사로 변신했다. 이들은 슈퍼스타 고객 가운데 선발된 40가족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농구 기본기와 기술에 대한 원포인트레슨 및 미니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아이들이 선수들에게 농구를 배우고, 같이 미니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소닉붐 선수들은 행사가 끝난 뒤 고객 자녀들에게 기념품으로 KT 소닉붐 무료 입장권 및 사인rhd을 전달했고 기념 촬영과 팬 사인회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KT 구단은 오는 9일 해외 전지 훈련을 앞두고 대학 및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