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첫 방송에서 주말극 시청률 공동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첫 회는 1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과 같은 수치.
MBC '스캔들'의 시청률은 16.5%, SBS '결혼의 여신'의 시청률은 11.1%였다. SBS '원더풀 마마'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의 후속으로 전파를 타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의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다. 장용, 김해숙, 오현경, 조성하, 이태란 등이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