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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전남전 벤치에서 사라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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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벤치를 비웠다. 서 감독은 8월 29일 영국 웨일스로 출국했다. 2경기 정도 나설 수 없다.

서 감독이 벤치를 비우는 것은 P(Professional)급 지도자 강습회 때문이다. 서 감독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2012년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했다.

서 감독의 자리가 비워져 있는 벤치의 모습(왼쪽)과 지난 5월 5일 10라운드 경기 도중 서 감독의 모습.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