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지성이 여자친구 이보영에게 웨딩화보 촬영 중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두 사람이 스페인에서 촬영했던 웨딩 화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촬영을 맡았던 사진작가 오중석은 "신부도 예쁘게 나왔고 행복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던 글과 사진에 대해 "'버라이어티한 촬영'이란 문구는 프러포즈를 뜻한다"며 "이보영만 모르는 프러포즈를 하기로 돼 있었다. 정말 멋진 곳에서 지성이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오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