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가 13승에 실패했다.
28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이와쿠마는 6이닝 3실점 한 뒤 3-3 동점 상황에서 강판됐다. 투구수는 103개였고, 7안타에 4사구 1개,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2-0으로 앞선 2회초 3점을 내줬고, 시애틀은 3회말 1점을 따라붙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와쿠마가 마운드를 내려온 가운데 3-3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10회초 1점을 뽑은 텍사스가 4대3으로 이겼다.
이와쿠마는 이번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2승6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