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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레깅스시구 “평소 가슴만 부각…엉덩이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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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레깅스 시구'

배우 클라라가 화제를 모았던 '레깅스 시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클라라는 2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더 화신 라이브'에서 지난 5월 선보였던 '레깅스 시구'에 대해 "인지도가 낮은 내게 시구를 의뢰한 구단에 부응하고 싶어서 많은 검색 끝에 레깅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봉태규가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하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계산한 것 아닌가"라고 질문하자 클라라는 "절대 아니다. 큰 이슈는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클라라는 "건강미를 보여주고 싶었다. 방송에서 내 상체만 주목을 받아 '애플힙'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하체도 건강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서 레깅스를 입은 것"이라며 "하지만 내가 너무 욕심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클라라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섹시 콘셉트와 관련된 답변을 하던 중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 "그날 울음을 터뜨렸던 것은 8년 동안의 무명 시절을 이야기 하면서 울컥했기 때문이다. 섹시 이미지에 대한 다음 질문에 울면서 대답을 하다보니 섹시 콘셉트로 묻히는 게 겁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울컥한 타이밍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야기의 끝맺음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내 잘못이었다. 너무 속상해서 해당 동영상을 100번 넘게 돌려봤다"라며 "앞으로는 말하는 데 있어 끝맺음을 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