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전문채널 국방TV가 오는 9월 2일부터 다양한 계층을 위한 실속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바뀐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대한 장병 "氣" 살리기 프로젝트 '으랏차차 이등병', 국내외 전쟁음악과 영화를 소개하는 '전쟁과 음악사이', 전역을 앞두고 불안한 장병들에게 재취업-창업의 해법을 알려주는'찾아라! 軍머니', 밀리터리 마니아를 위한 고품격 밀리터리 다큐멘터리 '스페셜 K', 군 장병들의 창작 영상물 응모 작품으로 만든 '우리들의 병영이야기'가 방송된다. '으랏차차 이등병'은 군 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을 없애고 진짜 사나이로 변해가는 우리 장병들의 성장 리얼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방정책과 각 군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국방뉴스'는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매일 저녁 5시 40분에서 6시로 이동 편성하였다.
또한, 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그것이 알고 싶軍', 군사 전문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군사용어 돋보기', 의문과 호기심으로 역사를 풀어나가는 '추리역사 X파일', 문화재 속 숨겨진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7분 다큐'등이 방송된다.
국방TV 측은 "이번 가을 개편을 통해 오로지 시청자만을 생각하고,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국내 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아 더욱 유익한 방송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TV는 SkyLife 533, IPTV 260, 케이블 TV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