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여름휴가로 활기를 충전했다면 이제 야외활동으로 지친 피부와 모발에 활력소를 챙겨줘야 할 시간이다. 피부와 모발은 뜨거운 햇빛과 짠 소금기의 바닷물, 환경 변화 등 휴가철에 가장 많이 자극을 받는다. 태양열을 직접 받아 수분을 빼앗겨 화상을 입기 쉽고, 바다와 계곡에서 물기와 접촉했다면 염분과 불순물에 노출됐을 수 있다.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트러블과 가을철 탈모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피부와 모발케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꼼꼼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울긋불긋 달아오른 피부엔 수분 보충
장시간 뜨거운 태양볕에 노출된 피부는 평소보다 예민해질 뿐 아니라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하루종일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에는 아무리 뛰어난 썬케어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바캉스를 다녀왔다면 즉시 피부에 충분한 수분보충을 해야 한다.
먼저 녹차티백을 우려낸 물을 이용해보자. 풍부한 비타민과 뛰어난 진정효과를 지닌 녹차를 우려낸 물을 차갑게 해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모공 속 노폐물 제거는 물론 더위에 늘어난 모공관리와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수분팩을 이용하는 것도 피부온도를 낮춰주고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을 더하는 방법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촉촉한 수분팩을 발라주고 숙면을 취하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효과를 줘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그을린 피부는 메이크업으로 감쪽같이 가리기
바캉스 후 얼룩덜룩 그을린 피부가 고민이면 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를 사용해 보자.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비비크림의 산뜻한 발림성을 하나로 담아내 특유의 촉촉하고 가벼운 텍스처가 얇고 고르게 발려 감추고 싶은 부위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여기에 스킨케어에 효과적인 파워비타 에센스 성분과 자외선 차단기능(SPF25 PA++)이 포함되어 햇빛에 손상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놀이로 손상된 모발 케어
물놀이로 지친 모발에 빗질은 금물이다. 손상된 모발을 젖은 상태에서 빗으면 손상된 부분이 더 약해져 쉽게 끊어진다. 빗질은 샤워나 물놀이 후에 머리에 묻은 물기를 충분히 말린 후 해야 한다.
샴푸 후 모발을 말릴 때도 수건으로 비비거나 짜지 말고 머리카락을 모아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는 방법이 좋다. 비비거나 짜면 모발의 트리트먼트 성분이 수건에 묻어나 효과가 감소한다. 드라이 할 때는 자연바람과 비슷한 온도의 시원한 바람을 선택해 드라이기를 적정거리 만큼 떨어뜨리고 바람을 쐬어 말리는 것이 좋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앰풀 클리닉'은 고농축 트리트먼트 효능의 앰풀을 넣어 모발별로 맞춤 앰풀 클리닉 처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극손상 앰풀 클리닉 샴푸'는 케라시스 살롱케어 만의 3D 컴플렉스 시스템으로 극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주며, 일반샴푸 대비 모발 끊어짐을 20% 개선해주기 때문에 바캉스 후 손상된 모발에 사용해 주면 좋다.
▶건조해진 모발에는 고농축 에센스로 집중관리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바캉스시즌에는 바닷물의 소금기와 수영장 소독액 등에 노출된 모발이 강한 자외선까지 만나 손상 정도가 심하다. 휴가 후 모발관리는 다른 때 보다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손상된 모발에는 헤어에센스를 챙겨 바르는 것이 모발보호에 효과적이다. 에센스를 바를 때는 모발 끝부터 중간까지만 바르고, 두피에는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에센스의 영양성분 때문에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거나 가려울 수 있다.
'케라시스 러블리&로맨틱 퍼퓸 볼류밍 에멀전'은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바람을 쐬어 뻣뻣해지거나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발라주면 러블리한 향과 함께 영양과 탄력을 함께 줄 수 있다. 산뜻한 에멀전 타입으로 풍부한 비타민과 데이지꽃의 은은한 향을 담아 모발을 탄력 있게 가꿔준다.
'케라시스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글로싱 오일 에센스'는 고농축 오일 타입으로 올리브와 로즈힙 열매의 영양을 담아 모발을 한올한올 반짝이게 하며, 수영장의 소독제나 바닷물의 염소 성분에 손상되어 거칠고 끊어지는 극손상 모발에 발라주면 엘레강스한 향과 함께 모발을 진정시켜주고 매끈하고 반짝이는 윤기를 줄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