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 종영한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순수소녀 민세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하연수는 영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하연수는 낯선 도시에 떨어진 소녀의 쓸쓸함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했다. 비 내리는 홍콩 소호 거리에서 8시간 넘게 진행된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하연수는 지친 내색 하나 없이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연수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펑키한 스타일링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소화해내며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에 가려졌던 성숙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한편 하연수는 김병욱 PD의 새로운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하연수의 이번 화보는 '보그 걸'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