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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역 출입통제, '폭발물 의심 가방 신고' 열차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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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역 출입통제'

송탄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 신고에 현장이 출입통제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45분께 경기도 평택시의 송탄역 내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역무원 A씨는 송탄역 고객지원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연두색 여행용 가방(30×50cm)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송탄역 역무원과 승객 등 약 20여명을 역사에서 대피시켰으며, 열차는 무정차 통과하는 등 송탄역 주변을 출입통제하고 있다.

송탄역 출입통제 현장에는 현재 군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 투입, 3~40대 남성이 역사에 두고 내렸다는 연두색 여행용 가방을 발견해 실제 위험물질이 맞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의 확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송탄역 이용이 통제돼 상·하행선 전동차와 열차가 무정차 통과, 이용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송탄역 출입통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탄역 출입통제 살벌하다", "송탄역 출입통제, 폭발물 해프닝으로 끝나길", "송탄역 출입통제, 무정차 지나가서 불편"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