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결별 심경'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가 결별 심경을 밝혔다.
리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리사는 최근 배우 송창의와 결별에 대해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송창의와) 서로 응원을 해주면서 잘 이야기했기 때문에 특별히 많이 힘들고 그런 건 없다"며 "열심히 연습을 하면서, 작품에 몰두하면서 지냈다"고 이별 심경을 밝혔다.
앞서 리사와 송창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지난 5월 헤어졌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함께 출연도 하고 잘 지냈었는데 성격 차이로 이별을 맞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지킬 앤 하이드' '스칼렛 핌퍼넬' '몬테크리스토'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브로드웨이 최신작으로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배경으로 했다.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에 저항하던 그들의 러브스토리와 범죄행각은 1967년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큰 사랑을 받았다. 리사는 도도한 내면을 지닌 주체적인 소유자 보니 역을 맡았다.
리사 결별 심경에 네티즌들은 "리사 결별 심경 들으니 송창의와 잘 지내는듯", "리사 결별 심경 들으니 송창의와 결별 이유 더 궁금", "리사 결별 심경, 일하면서 이별 아픔 잊기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