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20일에 열리는 야구토토 랭킹 60회차 대상 8개팀 가운데 LG, 넥센, 두산의 다득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개최되는 두산-NC, 넥센-LG, 한화-롯데, 삼성-SK 등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0회차 스트레이트 게임 중간집계 결과, LG(52.58%), 넥센(45.51%), 두산(44.65%)을 차례로 다득점 상위 3개팀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반면 SK(24.95%), NC(21.65%)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두산(17.39%), 롯데(16.41%), 넥센(15.81%)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최소득점에서는 SK(8.05%), NC(5.99%)가 가장 적은 득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최근 경기를 살펴 보면 1~2점차 박빙 승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더욱이 중위권 팀들의 4강 싸움과 하위권 팀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각 팀 성적과 분위기 등 꼼꼼한 분석 후 베팅하는 것이 적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랭킹 6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