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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20일 에버랜드서 봉사 위한 게릴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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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가 국제아동 후원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구촌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선다.

19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20일 오후 1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겸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걸스데이의 특별한 게릴라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날 위촉식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지구촌 여자아이들을 위한 플랜의 'Because I am a Girls'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손을 들어 여자아이들을 지지한다는 의미인 'Raise your Hand'를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 위한 든든한 여자대통령으로 활동 하게 될 걸스데이는 27일 2박 4일 여정으로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걸스데이는 치앙라이를 찾아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출생등록 없이 학교도 다니지 못하며 살아가는 여자아이들을 만나 보고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직면한 환경과 문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걸스데이의 아주 특별한 게릴라 콘서트를 기념하기 위해 에버랜드와 플랜코리아 페이스북에서는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걸스데이의 게릴라 콘서트 안내 포스팅에 "좋아요"가 1만 개가 되면 에버랜드에서 플랜코리아에 1000 만원을 기부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 중이다. "좋아요" 1만개로 모인 수익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말해줘요'의 방송활동을 마무리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